PS4 테라를 하다가 PS4 Pro 에서 헤어드라이기 소리급의 굉음이 나서 구글에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PS4 Pro는 1세대, 2세대, 3세대가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세대별 소음 비교 영상
1세대와 2세대 소음 차이 상태가????
세대를 알수 있는 방법은 모델명으로 알수 있다고 합니다.
CUH-7000 1세대
CUH-7100 2세대
CUH-7200 3세대
저도 몇세대의 플스인지를 확인하기위해 구석에 짱박혀 있는 박스를 오랜만에 꺼내보았습니다.
CUH-7017B 쓰읍....1세대 였습니다.
2017년에 샀엇다니 시간이 참 빠릅니다.
내 플스가 1세대 라니...
보아하니 플스를 청소를 한다한들 소리는 여전히 클거같습니다.
주말이기도하고 PS4 검은사막 출시하려면 아직 시간도 남아있기에
수냉쿨러를 도전해봅니다.
분해하는 방법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였습니다..
처음으로 플스 뚜껑을 따기도하고
(우리아이는 이제 더이상 공식대리점에서 AS를 받을수 없게되었습니다.)
중간 분해 사진 SKIP...
이러쿵 저러쿵 나사를 풀다보니 메인보드가 나왔습니다.
플스를 눕혀놨을때 위쪽에 해당되는 금속판 입니다.
저부분을 네모로 잘라 쿨러고정대(?)로 만들었습니다.
실톱날을 잡고 자르다가 인간이 할짓이 아닌거같아 그라인더로 갈아버렸습니다.
지저분하지만 더 작게 잘라 주었습니다.
(중간에 삐끗한 흔적이있꾼요)
괜찮습니다. 저의 마인드는 언제나 작동만 되면 되니까요.
수냉쿨러에 쿨러고정대(?)를 장착하였습니다.
(저 명칭을 모르겠습니다)
메인보드에 장착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원래 쿨러가 LED가 지원하지만 안쓸예정이기에 망설임 없이 선을 잘라주었습니다.
그는 더이상 빛을 낼수 없게 되었습니다.
쿨러가 들어갈 부분을또 그라인더로 갈아서 제거해 주었습니다.
기본으로 껴져있는 블로워팬을 완전히 제거하려다가
파워(PSU)에서도 열이나길래 다시 넣어주었습니다.
반도체들에게 새로운 서멀패드 옷을 입혀주고
VRAM 에게도 서멀패드옷을 새로 입혀주었습니다.
하지만 아뿔싸 저 알루미늄(?) 방열판이 장착이 안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그라인더로 하도 잘라네어 밑에 고정부분이 없어서 나사가 헛돕니다.
걸어서 전자상가를가 구리방열판을 사서 장착하였습니다.
(이럴때만 가끔 집이 용산인게 좋게 느껴집니다)
그냥 이상태로 사양하면 VRAM 부분은 오히려 다운그레이드가 된거같아 이부분은
안쓰는 노트북 쿨링패드로 열을 식히도록 했습니다.
이제 플스를 재조립을하고
완성되었습니다.
전원을키고 가동하니 엄청 많이 조용해 졌습니다.
정말 아무소리도 안난다고하면 거짓말이거나 콩깍지가 씌인것이겟죠.
모터소리만 작게나고 나머지 쿨러소리는 전혀 나질 않습니다.
이제 PS4 검은사막(누진사막) 출시가 앞으로 몇일 안남았는데 무리없이 잘 돌아갈것입니다.(아마?)
* 라디에이터쪽 LED는 조카들 방문시 연출용입니다. 평소에는 꺼놓습니다.
* 모터는 FULL RPM으로 돌며 블로워팬과 라디에이터쪽 팬은 온도에따라 팬속도가 달라집니다.
(과부하를해도 열이 한도까지 올라가질않아 저속으로만 돕니다.)
* 약 10시간 정도 테스트가 되었습니다.
* 작업중 핫식스를 먹다가 메인보드에 핫식스를 부었습니다.
(사용자의 멘탈에 심하게 손상이 갔으나 기기는 정상적으로 작동을 확인하였습니다.)
* 테스트하다가 Blue-ray가 안되는것을 알게되고 식겁하고 다시 분해후 고쳤습니다.
* 대기모드로하면 쿨러는 계속돌아갑니다. 전원끄기로하면 더이상 돌지 않습니다.
* 플스 밑에는 노트북 쿨러가 있습니다.